분양권이란? 입주권이란? 차이점과 장단점 알아보고 투자하세요
안녕하세요 :) 즐거운 토요일 퐉지니입니다!
이미 고수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부린이분들도 많으시죠?
물론 저도 아직 부린이이고, 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못하고 있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이번에 깔끔하게 정리해봤어요 !
분양권과 입주권 둘다 나중에 지어질 새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권리에요.
아파트가 지어지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던 집을 허물고 다시 새로운 단지로 만들수도 있고,
아예 허허벌판이었던 지역에 새롭게 지을 수도 있죠.
아마 대부분의 택지지구와 신도시는 이미 허허벌판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겠지만,
서울과 같은 도심에서는 이미 노후된 지역을 선정하고 개발을 해서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꾸미게 됩니다.
신도시와 택지지구 같은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는 노후된 지역을 밀고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한다면
거기 살고 있던 사람들의 거주를 보장해줘야겠죠?
그래서 그 땅에 아파트가 지어지면 여기 살수 있는 입주권을 줄게 ! 하고 주는 것이 입주권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아파트가 완성이 되었을때, 거기 살고 있는 사람만으로 입주민을 채울수 없으니
일반사람들도 입주할 수 있게끔 일반분양을 실시하죠.
그때 일반분양을 통해 청약을 넣고, 당첨된 사람들이 받게 되는 것이 분양권이에요.
입주권과 분양권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는지 이해가 되셨나요?
분양권과 입주권의 장단점이 있어요.
먼저, 장점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분양권의 경우 아파트가 지어질거야~ 하고 공고를 하고 청약을 합니다.
청약을 하고 해당 아파트를 계약하려할 때 분양가격의 일부인 10~20%정도인 계약금정도만 내면 되는데요
5억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있다면, 5000만원 ~ 1억 계약금만 있어도 미래에 그 아파트에 살 수 있는 분양권이 보장되게 됩니다.(이후에는 중도금 등을 활용합니다)
또, 분양권이 매력있는 이유는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상승률에 비례해서 주택가격도 조금씩 상승을 하는데(단순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를 고려하는 경우) 입주하기 3년전 가격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것이에요.
3년동안 물가상승 및 경제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3년전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에요
입주권의 경우
내가 매입할 수 있는 여력이 되고, 팔고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집을 매수할 수 있어요.
청약의 경우 운도 따라야하고, 가점도 높아햐하는 벽이 있지만, 입주권의 경우내가 원하는 매물이 시장에 나와있다면 언제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다만, 단점도 있겠죠.
분양권은 앞서말했듯이 시장상황에 따라 호황 일때 경쟁률이 몰려 당첨되는 것이 힘들 수 있어요.
내가 여력이 되더라도 당첨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없죠.
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추첨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동호수를 고를수 없어요.
입주권은 이제 개발이 될거라고 소문(?)이 나면 기존 집주인들이 일명 프리미엄을 붙여 매도가격을 내놔요. 원래 집 가격 + 프리미엄을 주고 사야하는거죠. 아파트같은 경우 중도금대출이 가능해서 내 현금이 적게 들어가지만 입주권의 경우 프리미엄은 대출이 되지 않기때문에 그만큼 내 현금이 들어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분양권과 입주권에 대해 확실하게 개념잡으셨나요?
분양권과 입주권을 투자하기 전 본인의 포지션을 정확하게 알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주말보내세요 :)